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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공유

꿀직구! 저렴하다고 해서 했는데 결론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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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사고방식으로 인해 

매너리즘이 빠지고 편견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기도 하는데요.

살아온 경험이 주는 오류로 인해 

가끔은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전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꿀 구입을 위해서 해외 사이트를 뒤졌어요.

말 그대로 꿀직구!

저희 세대라면 직구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만큼 상용화되어 있는 

쇼핑트렌드라고 할 수 있어요.

얼마 전에 엄마가 꿀 한 병 주문해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해외에서 판매되는 꿀이 더 좋을 것 같다고 

꿀직구를 해 드린다고 했는데 

엄마는 국내산 꿀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왕이면 유명한 벌꿀을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드리고 싶어 

한번 믿고 맡기라고 꿀직구를 강행 구입을 했더랬어요.

어른들 보다 당연히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꿀직구를 통해 유명한 꿀을 구입해 드리고 

뿌듯함도 느끼고 싶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나름 유명하다는 꿀을 검색 국내 판매 가격

그리고 해외 판매 가격을 알아보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구입할수 없는 꿀 까지 알아보았어요.

갑자기 의욕이 넘쳐  국내에 없는 꿀이

더 희소성이 있다고 판단!

꿀직구 결제까지 일사천리로 해버렸어요.

직구는 기다림의 미학~

한참을 기다린 뒤 꿀직구 배송도착~!!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았어요.

엄마가 옆에서 꿀의 양이 적다고

 자꾸 뭐라고 하시네여.ㅠㅠ

일단 맛을 보라고 한 스푼 떠서 드렸는데

맛은 진한데 엄마가 아는 꿀맛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요건 빵이나 발라 먹자고 하시면서

넉넉히 먹을 수 있게 큰병으로 다시 

주문하라고 오더를 주시네요.^^;

해외꿀이 좋다고 했는데도 불구 

국내산 꿀이 좋다더라구요.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서 제가 항복

국내산 꿀을 알아보았어요.

아무리 봐도 꿀직구가 더 나은듯했는데

찾아보고 없으면 당당하게 말하려구

샅샅이 살펴보았더랬죠.

저 지금까지 해외 꿀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그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어른들 고집에 본인들이 알고 있는 것만 선호하고 

바꾸려 하지 않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저 역시 요즘 유행하고 핫한 제품들이 좋다는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더라구요.

꿀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다가 

꿀의 다양한 효능까지 알게 되었는데요.

꿀직구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꿀의 성분 또한 좋은 점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초이스한 곳은 꿀맛집이라고 

불릴 만큼 신망이 두터운 할미벌꿀이에요.

가성비 맛집,꿀 맛집!! 

100% 천연벌꿀을 판매하고 있어요.

천연벌꿀은 육안으로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학적 기술로 기준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탄소동위원소라고 해요.

천연벌꿀의 기준은 -22.5 라고 하는데

할미벌꿀은-24.5로 기준치보다 한결 더 

가까운 천연꿀이었어요.

몇몇 해외 브랜드에서 VIP들을 위해 꿀을 생산 

리미티드 에디션 개념으로 선물을 한다고 해요.

천연꿀을 위해 고용하는 양봉 기술자의

경력이 25년이라고 하더라구요.

벌꿀은 그냥 채취 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섬세하고 복잡한 작업인가 봅니다.

할미벌꿀은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보아 

최고의 꿀을 판매하는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천연벌꿀 가격이 다양했는데요.

높은 가격 혹은 반대로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은 배제 시키고

중간선으로 알아보았어요.

많이 알면 알수록 보인다고 했나요?

꿀을 보는 해안이 생기더라구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꿀, 탄소동위원소

꿀의 양까지 꼼꼼히 따져보니 

할미벌꿀이 가성비가 가장 좋았어요.

거기엔 산지 직송이라는 배송 시스템이 

한몫한 것 같아요.

중간 유통마진이 없으니 

그만큼 착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배송되어온 박스의 스케일부터 달랐던...^^

엄마가 커다란 택배 박스를 들고 들어오시더니 

들어보니 묵직하니 마음에 든다고^^;;

보지도 않고 말씀하시네요.ㅎㅎㅎ

2,4kg의 벌꿀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크더라구요.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모두 풀어보니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꿀 병!

엄마가 얼른 뚜껑을 열어서 맛을 보셨는데

표정만 봐도  어느 정도 만족을 하는지 느껴졌어요.

뭐 얼마나 다르다고 유난을 떠나 싶었는데

향긋한 꿀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입맛을 자극!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엄마의 생각이 맞았네요.

꿀직구 괜히 설레발만 친 듯...

다양하게 활용하기엔 할미벌꿀만 한 게 없는 건 인정!

만족도 높은 꿀로 가족들이 건강을 위한

엄마의 하루가 시작되는데요.

아침마다 우리한테 그렇게 챙겨주려고

주문을 하라고 닦달했나봅니다.

덕분에 꿀과 함께 달달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livingseah/products/493394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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