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벌꿀 알고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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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생각을 매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주부이자 엄마이자 아내입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먹고 있던 꿀과

지금까지 먹어왔던 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천연벌꿀"

"사양벌꿀"

 

지금보다 더 초보 주부였을 적

티브이에 방영되던 건강 프로그램에서

설탕은 해로운 식품이라고 

요리할 때 설탕 대신 벌꿀을 이용하면 

당 섭취를 줄이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해서 

마트로 달려가 꿀 한 병을 구입해 왔었어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꿀 한 병쯤이야!

생각보다 꿀이 저렴해서 마트라 저렴한 가보다

생각을 했었어요.

또 저희만 먹을 순 없으니 양가에 드릴 꿀까지

두병 더 챙겨서 구입을 했죠.

요리에 꿀을 쓰니 생각보다 꿀 소비가 많아지던데

가격이 저렴하니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했답니다.

먹다 보니 부모님들께 빨리 드리고 싶은 마음이 

또 생기더라구요.

초보 주부의 의지가 막 타오를 때여서

친정엄마한테 칭찬도 받고 싶고 

시어머니께도 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랑이와 시간을 내서 다른 선물을 준비해서 

양가에 드렸는데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친정엄마의 전화한통.

무슨 꿀이냐고 물으셔서

자신 있게 건강생각해서 드셔요라고 했는데

막 웃으면서 천연벌꿀이 아니라 

사양벌꿀이라고 하네요.

"사양벌꿀" 

꿀 이름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잇님들 저처럼 사양벌꿀 모르시는 분들 있으시죠.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사양벌꿀은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 채취한 

꿀이라고 해요.

설탕이 첨가되어 있고 자연적인 숙성과정이 아닌

고온에서 열을 가해 인위적으로 숙성시킨 꿀로 

열을 가하는 동안 또 한 번의 영양성분이 손실되어 

천연벌꿀과는 차이가 날 수밖에요.

"천연벌꿀"

자연에서 채취한 벌꿀로 자연 그대로 숙성시킨

꿀을 천연벌꿀이라고 하는데요.

사양벌꿀에 첨가되어 있는 설탕이 1%도 들어있지 않은

꿀을 천연벌꿀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영양성분 역시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천연 건강식품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건강을 위해 많이 먹는다고 해요.

먹으려면 좋은 꿀을 먹어야 된다는 친정엄마 말씀.

꿀 한병 보내줄 테니 챙겨 먹으라고 해서 거절했지만 

제가 또 사양벌꿀을 살까봐 걱정이라며 보내주셨네요.

며칠 뒤 도착한 묵직한 꿀 한 병에 

친정엄마의 사랑을 찐하게 느꼈어요.

집에 있는 사양벌꿀은 요리할 때 빨리 소비하고 

보내준 천연벌꿀은 아침저녁으로 꼭 챙겨 먹고 

건강 챙겨라는 말에 가슴이 찡.

친정엄마는 역시 사랑입니다.

'할미벌꿀'

외갓집에서 보내준 것 같은 이름의 벌꿀이

너무 친근해서 아는 곳인 줄.

보기에도 예쁜 박스를 열어보니 

커다란 꿀 한 병이 들어있었어요.

조심스럽게 꺼내보니 정성스럽게 포장된 꿀병이

쏘옥 나오네요?

꿀병 까지 엣지 있게 포장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포장을 벗겨내고 오픈~

뭔가요?

"사양벌꿀"과"천연벌꿀" 꿀 색깔이 다른데요.

두 종류의 꿀을 놓고 보니 확연하게 차이가 났답니다.

맛은? 말해 뭐해!

깊은 풍미를 가진 부드러운 달콤함에 놀란

신랑과 저 이게 꿀이구나 제대로 느꼈어요.

꿀이 몸에 좋다는 거 모르는 잇님들 없으시죠?

유명한 장수마을이라고 알려진 아카리아섬은

90세 이상의 노인 비율이 미국과 비교했을 때 

무려 2.5배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비결은 바로 꿀.

설탕 대신 꿀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꿀안에는 여러 가지 영양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폐물의 축척을

방지해 노화를 늦춰준다고 하니 

부모님 세대는 물론 젊은 층까지 함께 먹으면

좋은 천연 건강식품이랍니다.

건강한 하루를 위해 

할미벌꿀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아이는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꿀 한 스푼 넣어주면 순삭!

언제나 더 달라고 외치는 아이.

적정량 이상 먹는 건 좋지 않으니

꼭 지키면서 먹고 있어요.

랑이와 저는 늦은밤 꿀차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꿀맛!!

아이도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의 맛의 차이를 

바로 알아차릴 만큼 풍미가 다르답니다.

할미벌꿀 먹어보니  만족도 100%

어떤 꿀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산지에서 배송되는 산지 직송 꿀."

"3대째 양봉을 이어오고 있는 양봉계의 선두자."

"100% 천연벌꿀을 판매하는 곳."

"청정지역인 예천이 꿀의 밀원지."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착한 꿀의 가격."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할미벌꿀."

이 지역의 꿀은 할미벌꿀만한게 없는듯

오랜 세월 벌꿀을 채취하고 판매한 곳이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벌꿀 처음 호기롭게 사양벌꿀을 구입했는데

이젠 구별하는 법까지 알게 된 

중급 정도의 주부 경지에 올라왔답니다.

알고 보면 쉬운 "사양벌꿀" "천연벌꿀" 구별법!

탄소동위원소입니다.

-22.5를 기준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최상의 천연벌꿀.

반대면? 사양벌꿀이라고 해요.

요것만 기억하면 똑똑하게 구입 가능.

 

최고의 천연벌꿀을 구입해서 

건강관리 함께 해보도록 하자구요!!

잇님들 참고로 저의 꿀 픽은 할미벌꿀 입니다. :D

 

 

https://smartstore.naver.com/livingseah/products/4933949004